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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성미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08 11:03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국인 사망사건 발생

화장실 변기에 앉은 채 목 졸려 사망

캄보디아 프놈펨에서 한국인 사업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망한 한국인은 프놈펜에서 자동차판매업을 하는 정모(43)씨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정씨가 지난 7일 오전 5~6시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정씨는 화장실 변기에 앉은 모습이었으며, 헤어드라이어 줄에 목이 졸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한인 관계자들은 정씨가 변기에 앉아서 사망한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자살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한 타살에 무게를 두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 경찰이 정식 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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