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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9.28 11:16

‘창궐’ 장동건, “외국인이 한복 입은 것 같아 걱정해”

▲ 장동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창궐’의 배우 장동건이 사극을 오랜만에 하게 된 것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걱정했던 부분을 털어놨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창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이선빈, 김의성, 조달환,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동건은 오랜만에 사극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묻자 “데뷔 초창기 때 ‘일지매’라는 드라마에서 사극을 하고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작품을 선택하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화보 촬영 등에서 한복을 입으면 뭔가 이질감이 들더라. 외국인이 한복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이라 걱정했는데, 분장 테스트를 해보니 잘 어울리더라. 나이가 드니까 한복이 슬슬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창궐’은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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