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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8.09.28 09:19

뮤지컬 ‘엘리자벳’ 김소현, 우아+시크 고혹적 화보 공개

▲ 김소현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의 주인공 김소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엘리자벳’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이 ‘씬플레이빌’ 10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도트 무늬 원피스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 김소현은 해사한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특유의 우아함과 청순함을 고스란히 담아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고풍스러운 블루 계열의 원피스와 트렌치 코트를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지적인 면모를 한껏 드러내 눈길을 끈다

장시간의 야외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밝은 미소와 능숙한 포즈로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낸 김소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출연을 확정지은 뮤지컬 ‘엘리자벳’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5년 만에 뮤지컬 ‘엘리자벳’과 조우한 김소현은 “지금 모든 생각이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가득 차 있다.”며 “처음으로 소풍을 떠났던 곳에 10년만에 다시 가기로 한 전날 밤 같다.”며 설레는 기분을 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엘리자벳의 흔적이 남아있는 오스트리아의 빈에 다녀온 김소현은 “여행 전과는 모든 것이 다르게 느껴져 표현하는 방법부터 모든 것이 굉장히 다를 것 같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자료들을 직접 보니까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기분이다. 캐릭터에 좀 더 입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흥행 대작이다.

극 중 김소현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는 황후이자, 한 인간으로의 온전한 자유를 갈망했던 ‘엘리자벳’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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