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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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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7 16:50

김수민 아나운서, SNS 뒷담화 폭로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 김수민 아나운서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본격적인 활동 전부터 SNS에 올린 자신을 향한 뒷담화 폭로로 인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을 향한 뒷담화 한 친구와의 대화를 캡처해 게재했다.

친구는 김수민 아나운서에게 "SBS 공채 합격했다며? 축하한다. 너 하고 싶어하는 일 잘돼서 좋다", "업계 특성상 많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다 감안하고 목표 잡아서 노력하고 성공한 거니 모쪼록 잘 되길 바란다. 뜻 잘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친구는 "학교는 잠시 쉬는 거냐"고 물었고, 김 아나운서는 "그래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진 게시물에는 앞서 축하를 전한 친구가 SNS에서 김 아나운서를 뒷말하는 내용이 담긴 캡처가 담겼다. 캡처에는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여태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 안 하고 다니면 좋겠다. 얘가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은근 밉보이는 게 쌓이고 쌓여서 꼴 보기 싫어지는"이라는 글이 쓰여있었다.

이를 본 김 아나운서는 해당 친구에게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으면 좋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지만, 친구는 "축하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과정이 모두 김 아나운서의 SNS에 올라와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각자의 의견을 내세우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올해 22살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 재학 중 SBS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해 최연소 아나운서의 타이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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