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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9.25 19:19

아이콘 구준회, 혐한 논란 日연예인 두고 팬과 입씨름... 결국 사과 "신중하게 소통하겠다"

▲ 아이콘 구준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아이콘(iKON) 구준회가 혐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일본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키타노 타케시를 두고 팬과 SNS에서 입씨름을 벌인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구준회는 25일 자신의 SNS에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 팬분들이 친구 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앞서 구준회는 자신의 SNS에 "비토(키타노) 타케시 상 감사합니다. 아이콘의 콘서트에 와주세요"라는 뜻을 담은 일본어와 함께 키타노 타케시에게 받은 사인지를 게재했다. 이에 구준회의 팬은 "키타노 타케시 혐한 논란 있어요. 관련 글 제발 다 삭제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구준회는 이 댓글에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아요. 싫어요"라고 답해 논란이 됐다.

키타노 타케시는 과거 방송에서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가 인기를 끌자 "독도를 강탈한 나라의 드라마에 열광하면 되겠냐" 등 여러 혐한 발언을 한 바 있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10월 1일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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