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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8.09.24 11:32

'아웃로 킹' 인상적인 예고편... 11월 넷플릭스 공개

크리스 파인 주연, 걸작 '브레이브하트' 스핀오프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오는 11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동시에 공개되는 '아웃로 킹'(러닝타임 137분)은 14세기 스코틀랜드 독립영웅 로버트 1세(로버트 브루스 1274~1329)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아웃로 킹'의 감독은 영국출신 데이빗 맥켄지. '로스트 인 더스트'로 해외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주인공 로버트 브루스(로버트 1세)를 맡은 배우는 크리스 파인.

여기에 영국출신 유명배우들이 주연급 조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살펴보면, 3년전 '레이디 맥베스'로 영화계에 신성처럼 등장한 플로렌스 퓨, 9년전 '킥 애스: 영웅의 탄생'으로 이름을 알린 애런 테일러 존슨이 출연한다.

또한 극중 에드워드 1세를 맡은 스티븐 딜레인, 영화 '브레이브하트'에서 씬스틸 열연을 보여준 제임스 코스모가 극중 로버트 6세 드 브루스를 맡았다. 

한편 얼마전 폐막한 제4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서 첫 상영을 한 '아웃로 킹'은 매체 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아웃로 킹'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 걸작이 22년전 전세계 영화계를 휩쓸었기 때문이다. 멜 깁슨이 감독과 주연을 맡았던 부연이 필요없는 '브레이브하트'(1996)가 그 걸작이다.

인디와이어 등 몇몇 매체들도 '아웃로 킹'과 전작들을 비교하며 혹평이 담긴 리뷰를 내보냈고, '브레이브하트의 스핀오프로 만족한다'는 리뷰 및 후기가 곳곳에서 발견됐다.

또한 "전쟁씬은 스펙터클하고, 치열하다"라는 찬사도 잇따랐다. IMDb평점에서는 7.2점. 물론 영화가 1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 더 많은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참고로 1996년 글로벌 흥행을 이끈 멜 깁슨 감독의 '브레이브 하트'와 '더 브루스'(1996)가 있으며 내년에는 '로버트 더 브루스'가 개봉한다. 

▲ '아웃로 킹' 화면컷(넷플릭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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