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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음악
  • 입력 2018.09.20 09:39

‘미스터 션샤인’ 열네 번째 OST 주인공은 벤

▲ 벤 (메이저나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tvN ‘미스터 션샤인’ OST에 가수 벤이 참여한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드라마의 열네 번째 OST인 벤의 ‘이프 유 월 미(If You Were Me)’ 음원이 오는 23일 오후 6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If You Were Me’는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로 닿을 수 없는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대방을 놓을 수 없는 슬픈 사랑을 담아낸 곡이다. 
 
노래 타이틀처럼 “If you were me, 두려움은 없었을테죠”, “If I Was You, 그 품에 날 안아줄텐데” 등 그대가 나라면, 또 내가 그대라면 어땠을지 그려보는 가사가 애절한 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가사의 내용에 어울리는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편곡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여린 듯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벤의 목소리가 더해져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벤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차세대 명품 보컬리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OST 작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OST 퀸’으로서 대중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한편, tvN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드라마의 열네 번째 OST인 벤의 ‘If You Were Me’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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