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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09.19 16:18

인천 송도피부과가 알려주는 가을철 자외선 관리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폭염이 꺽이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 내내 찌는듯한 폭염을 피해 에어컨 바람만을 찾아 다닌 탓일까, 공기 좋은 곳으로 나가 파란 가을 하늘을 만끽하고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긴 여름을 지나 야외활동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야 십분 이해가 된다. 하지만 피부를 생각한다면 한 번 더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을철에는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외선이 약하다고 생각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이 줄어들 수 있는 반면, 실상 자외선 양은 여름철과 거의 비슷해 피부가 더욱 빨리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건조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피부 저항력이 떨어져 쉽게 탄력을 잃고 거칠어 지며 주름이 생기기도 쉬운 상태가 된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성 질환은 자외선으로 인해 과도하게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주요 원인인데, 자연적으로 제거 및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 이를 파괴하거나 더 이상의 합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과에서 실시하는 이온자임 관리 등 피부미백케어를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피부미백관리 중 하나인 이온자임 관리는 전기 이온영동법과 초음파를 병행해 고농도의 비타민 성분을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전달시키는 미백관리로, 비타민C가 색소 병변이 위치한 진피층까지 전달되어 보다 근본적인 색소병변 개선 및 피부톤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천송도피부과 휴먼피부과 인승균 원장은 “여름이 지나고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피부관리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중 강력한 자외선이 남긴 색소병변과 관련된 상담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며 “개개인에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 처방을 진행하면, 더욱 빠른 피부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가적인 색소병변 생성을 예방하고 피부를 더욱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을철에도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수시로 덧바르고, 건조함에 대비해 유수분이 충분히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 보습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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