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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8.09.18 12:25

[S톡] 남주혁, 강동원 잇는 ‘꽃도령’ 탄생

▲ 남주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남주혁이 비주얼갑 강동원의 뒤를 이을 꽃도령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19일 개봉하는 영화 ‘안시성’에서 태학도 수장 ‘사물’역을 맡은 남주혁은 영화 출연진 중 가장 눈에 띠는 미모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주혁이 영화 곳곳에서 보여준 비주얼은 ‘비주얼이 장르’라는 강동원의 데뷔 초 모습을 떠올릴 만큼 신선하면서도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동원이 2005년 개봉한 ‘형사: Duelist’의 ‘슬픈 눈’과 2014년 ‘군도:민란의 시대’ ‘조윤’으로 사극에 등장해 긴 헤어스타일을 휘날리며 여심을 사로잡은 것처럼 남주혁 역시 장발이 잘 어울리는 외모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특히 남주혁은 ‘양만춘’ (조인성 분)을 숨어서 지켜보는 장면에서는 여심은 물론이고 남자들의 심장마저 쿵하게 만드는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조인성을 비롯해 ‘백하’역의 설현, 신녀 ‘시미’역 정은채도 울고 갈 최강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조인성이 ‘이제 꽃미남 자리를 남주혁에게 물려줘야줘’라고 했을 만큼 남주혁의 외모는 ‘안시성’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영화 출연부터 비주얼이 화제가 되고 있는 남주혁은 연기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주필산 전투에서 패한 후, ‘연개소문’ (유오성 분)의 비밀 지령을 받고 안시성에 들어온 사물 역을 맡아 액션 연기는 물론이고 흔들리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는 등 성공적인 영화 신고식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사극과는 달리 출연진의 대화나 캐릭터들이 사뭇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 ‘안시성’ 은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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