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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생활
  • 입력 2018.09.18 06:55

가을의 정취 만끽한 '2018 토크 & 뮤직 콘서트'

이병휘 회장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블루몽뜨(회장 이병휘)와 ICN KOREA가 주최한 ‘2018 에코 토크&뮤직 콘서트’가 16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 K 호텔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토크와 음악이 결합된 형식으로 다양한 주제와 장르가 결합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사회는 가수 이병철이 맡아 진행했으며, 첫 순서로는 정치평론가 김갑수와 시사평론가인 이봉규가 나와 이날 콘서트 주제였던 환경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첫 순서인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나서 소프라노 오신영이 무대에 올라 피아노 최인숙과 함께  'Memory' , 'Omio Babbino car'를 소화한 후 테너 이동현과 함께 '축배의 노래'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테너 이동현은 경기민요 '박연폭포'와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un dorma(누센 도르마, 공주는 잠을 못 이루고)의 환상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띄었다. 

이동준

다음으로 트로트공주라 불리는 강수빈이 등장해 경기민요 '배뛰워라'로 직전 분위기를 이어갔고, 이어 올해 4월에 발표한 전통가요 '세월은 세월대로' 무대로 이날 참석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배우 이동준도 '미안해요', '아마도', '누나야' 3곡의 노래를 불러 이날의 콘서트에 화합했고 가수 진미령은 '하얀민들레' , '미운사람', '왕서방' ,'당신을 사랑해요',' 아하'의 관록 넘치는 무대를 이끌었다. 이봉규 진행으로 등장한 이병철은 '매화', '봄날은 간다', '보고 싶다 내 사랑', '인생 뭐있나', '생명'에 이어 '댄스메들리'로 이날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가요, 민요, 트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고취시킨 이번 '2018 에코 토크 & 뮤직 콘서트'는 다양한 이야기, 다양한 음악이 한데 어울렸으며, 특히 콘서트가 끝나고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했다. 

한편  '2018 에코 토크 & 뮤직 콘서트'는 서울에 이어 전국 10개 도시에서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코인25, C3코인이 후원하고 있다.

진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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