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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9.18 00:47

[S종합]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액티비티+달달’ 남이섬 여행 (Feat. 신영수 휴대전화)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남이섬을 여행하며 짜릿함과 달달함을 모두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소이현-인교진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류승수-윤혜원 부부 그리고 게스트로 배우 김광규가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남이섬을 찾았다. 두 사람은 아찔한 짚라인을 타고 바다를 건너 남이섬으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에서 뽀뽀씬을 재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고은은 “우리 첫 키스는 언제였냐?”고 갑작스럽게 물었고, 이에 신영수는 당황하지 않고 “제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라며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신영수의 휴대전화에는 한고은과의 첫 만남부터 첫 키스 그리고 부부싸움 등 모든 날짜와 이벤트가 기록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신영수는 “전부는 아니고 해시태그 정도로 정리한 것”이라며 “하다 보니 정리하게 됐다”고 말하며 꼼꼼한 면모를 뽐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동상이몽2’에서 4년 차 주말부부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류승수는 주말을 맞아 기차를 타고 아내 윤혜원과 딸이 있는 대구로 향했다. 기차역에는 아내 윤혜원이 류승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해서 못 보겠다”, “따님은 잘 크시죠?”라고 농담하며 서먹함을 달랬다.

류승수는 “내가 힘들 때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돼준 사람”이라고 아내 윤혜원을 소개했다. 쇼핑몰 모델 출신인 윤혜원은 “현재 대구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대구집에는 류승수를 꼭 닮은 딸 나율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으로 공개된 딸 나율이를 본 게스트 김광규는 활짝 웃으며 “엄마 안 닮았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아내 윤혜원은 인터뷰에서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이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둘이서 오붓하게 홍콩 여행에 나섰다. 이번 여행에서 가이드를 자처한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치파오를 입히고, 자신은 준비해온 슈트를 입고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영화 ‘화양연화’의 촬영지인 레스토랑에 가서 실제 ‘화양연화’ 속 대사를 주고받았다. 그러다 돌연 소이현은 “난 오빠랑 연기 못할 것 같아”라고 말했고, 이에 인교진은 “나랑 연기를 왜 못해?”라며 당황했다. 인교진은 이어 “그럼 나랑 뭐할 건데? 사랑만 할 거야?”라고 물었고, 소이현은 “응”이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의 대답에 방긋 웃으며 “그러자”라고 말해 달달한 면모를 뽐냈다.

이어 다음 주 방송에는 인교진이 소이현을 위해 이벤트를 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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