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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8.09.17 09:20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명품 배우의 압도적 연기 향연이 펼쳐진다

▲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출연 중인 명품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향연이 화제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후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자타공인 명품 배우 김덕환, 박준규, 김영호, 최낙희, 류창우, 조남희, 이병준, 김법래는 극 중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로 완벽하게 변신해 특유의 완숙함과 노련미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아이다’, ‘명성황후’ 등에서 중후한 보이스로 관객을 사로잡은 김덕환과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 드라마 ‘검법남녀’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카리스마를 보여준 박준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등과 드라마 ‘슈츠’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김영호는 삼총사의 리더 ‘아토스’ 역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의 3인 3색의 ‘아토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아가씨와 건달들’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낙희와 뮤지컬 ‘미스 사이공’, ‘시카고’,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활약한 실력파 배우 류창우는 삼총사 은퇴 후 종교에 귀의해 신부가 된 ‘아라미스’ 역을 맡아 과거의 둘도 없는 동료였지만, 지금은 총사 대장이된 ‘달타냥’과의 이념 대립에서 비롯되는 고뇌를 심도 있게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총사 은퇴 후 부인인 ‘세실’을 만나 소박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포르토스’ 역에는 뮤지컬 ‘셜록홈즈’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한 조남희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입지를 다져온 이병준, 그리고, 뮤지컬 ‘삼총사’ 초연부터 ‘포르토스’로 출연해 지금은 그 존재 자체로 대명사가 된 김법래가 그 간의 연기 내공을 모두 쏟아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TV와 무대를 오가며 자타공인 명품 배우로 인정받는 김덕환, 박준규, 김영호, 최낙희, 류창우, 조남희, 이병준, 김법래는 완숙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덕환, 박준규, 김영호, 최낙희, 류창우, 조남희, 이병준, 김법래 배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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