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프리미엄 성인용품점 레드컨테이너의 빠른 확장에는 타 업체와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밑바탕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컨테이너는 작년 1월 초 이태원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주 여주아울렛점까지 총 15개의 지점으로 확장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 연말까지 20개의 지점으로 확장이 예약 되어 있다고 밝혔다.

레드컨테이너 코스모스 강현길 대표는 “지금까지 관련 사업에서 얻은 모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있는 브랜드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레드컨테이너는 관련 업계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험 및 제공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각 매장에는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어 가능 스탭을 배치함과 동시에 TAX REFU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물 포장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빠르게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퀵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지 못 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공식 쇼핑몰 및 대형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다.

향후 수개월 내에는 각 지점의 포인트서비스를 일원화 하고, 신용카드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체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각 지점 네트워크망을 이용한 O2O 서비스도 개발 중이라고 귀띔했다.

레드컨테이너 한구용 총괄 본부장은 “최근들어 레드컨테이너와 유사한 성인용품점들이 꾸준히 생겨나고 있는 중”이라며 “레드컨테이너는 늘 그래왔듯이 한 발 더 앞선 서비스와 제품 경쟁력으로 또 다시 앞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드컨테이너는 최근 추석을 맞아 G마켓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레드컨테이너 성인용품점에 대한 창업 문의는 고객센터 또는 내방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