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8.09.14 17:34

인스파이라 가슴보형물, 높은 겔 비율로 탄성ㆍ촉감 장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최근 가슴성형과 보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에 론칭된 인스파이라 보형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슴 보형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더욱 신중해지고 있기 때문.

▲ 라인컬처성형외과 조재형 원장

압구정 라인컬처성형외과 조재형 원장은 "인스파이라는 가슴 보형물 제조회사로 잘 알려진 미국 엘러간 사에서 출시한 것으로 2015년에 FDA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인 FDA는 인체 내에 삽입되는 모든 종류의 삽입물과 도구들의 장기적 안전성과 위험성에 대한 사용 여부를 판정하고 허가하는데, 가슴 보형물의 경우 승인 받기까지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기존의 원반형보형물과 비교했을 때 인스파이라보형물의 기본적인 크기와 모양은 동일하다. 하지만 기존 보형물보다 약 10~15% 높은 95% 비율의 겔(Gel)로 채워져있어, 주름이 잡히지 않으면서도 탄성과 촉감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재형 원장은 “가슴성형은 개인에 따라 구형구축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되어야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받은 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