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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09.14 11:28

[S톡] 현아, 향후 거취 어떻게 결정... 초미의 관심

▲ 현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현아의 향후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현아는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활동한 이던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를 소속사가 부인한 후 현아가 연인 사이임을 공개해 뜨거운 이슈가 됐다. 이어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퇴출한다’는 강경한 자세를 보인데 이어 반나절도 안돼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고 입장을 바꿨다.

일련의 사태가 벌어지며 ‘현아와 퇴출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 는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쏟아지며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최종적으로 지난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일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할 사안이다’며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중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런 소속사의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두고 관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현아사태’가 불거진 13일 큐브의 주가는 전날 대비 9%가량 하락할 만큼 현아의 퇴출 소식은 증권가에도 충격을 안겨줬다. 현아의 거취는 회사 밖에서도 중요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한 소속사의 보도자료 내용이 사장과 부사장이 각기 달라 파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사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관심을 받고 있는 현아사태에 대해 몇몇 관계자들은 감정을 앞세우기보다는 현실적인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열애설이 불거지면서부터 어긋난 소속사와 현아의 관계는 퇴출까지 거론되며 이미 ‘복수불수(엎질러진 물은 다시 거두어 담을 수 없다)’ 상태까지 치달았다는 것. 소속사에서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 판단돼 퇴출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해 되돌릴 수 없는 상황임을 밝힌 만큼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 다시 되돌아간다고 해도 이미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현명한 해결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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