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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선우기자
  • 방송
  • 입력 2011.06.08 09:47

‘오~마이갓!’중년남편 이병준, 몰상식한 공공의 적들에게 분노 폭발

미친 존재감 이병준이 몰상식한 공공의 적들 때문에 분통을 터트렸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는 결혼 30년차 중년 남편으로 열연 중인 이병준이 주변에 폐를 끼치며 악행을 일삼는 ‘공공의 적’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중년 남편 이병준은 집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꼴불견 이웃들로 인해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한밤중에도 집이 무너져라 뛰어다니는 위층 아이들로 인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야 하며,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흘리고 치우지 않은 사람으로 인해 악취가 나도 꾸역꾸역 참아야 한다. 그 외에도 쓰레기 무단 투기, 노상 방뇨 등 이웃 주민들이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일련의 행동들이 병준을 진저리치게 만든다.

그런 병준을 더욱이 참을 수 없게 만든 것은 딸 유빈의 머리 위로 떨어진 담배꽁초였다. 누군가 아파트 고층에서 버린 담배꽁초가 사랑스러운 딸 유빈에게 떨어지자, 병준은 분노 폭발의 지경에 이르렀고 “사람들이 왜 그렇게 몰상식한지 모르겠다”며 “문화시민으로서 그냥 두고 볼 수 없다”고 급기야 공공의 적 퇴치 작전에 들어가게 된다.

공공의 적들과의 한판 승부를 선언한 병준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본인 또한 누군가에게 공공의 적으로 내몰리며 개망신을 당하게 되는 코믹한 설정까지 그려질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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