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9.11 11:26

‘미쓰백’ 한지민, “‘미쓰백’ 캐릭터, 하고 싶다는 생각 강했다”

▲ 한지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미쓰백’의 배우 한지민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미쓰백’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이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지민은 어떻게 ‘미쓰백’에 참여하게 됐냐는 물음에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읽고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보다는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시나리오 자체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상아(한지민 분)가 지은(김시아 분)을 지키고 싶었듯 상아가 측은하게 느껴져 마음이 갔다. 내가 안아주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고민했던 부분은 백상아의 캐릭터와 감정이 기존에 내가 했던 캐릭터와는 상이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배우에게 있어 변신이나 도전은 감사한 일이기에 두려움보다는 감사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한지민 분)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미쓰백’은 오는 10월 11일에 개봉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