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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공연
  • 입력 2013.04.20 08:34

원더걸스 예은, 뮤지컬 ‘삼총사’ 성공리에 마쳐 “평생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쌓은 작품”

▲ 사진제공=JYP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뮤지컬 ‘삼총사’로 뮤지컬 첫 데뷔를 한 예은이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삼총사’에서 예은은 콘스탄스 역을 맡아 당차게 완벽 소화해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예은 특유의 맑고 순수한 보이스와 상큼한 미소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것.

‘삼총사’ 공연을 함께 한 뮤지컬계 살아있는 전설 남경주(아토스 역)는 “아이돌 출신이라고 하여 특별히 다른 편견을 가졌던 것은 없었고 오히려 원더걸스라는 유명한 팀의 멤버라서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할거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전에 활동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힘든 과정을 이겨내며 노력 했을 거라는 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생각대로 역시나 연습과정에 빨리 적응하고 안정되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그리고 예은이의 가장 좋은 점은 순수한 마음과, 사람들과의 친화력이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늘 진심으로 모든걸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계속 무대에 선다면 지금 이런 점들이 엄청난 재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게다가 예쁘기까지 하지 않은 가(웃음)”고 전해 예은을 극찬했다.

 
4월 19일(금) 본인의 마지막 공연을 마친 예은은 “벌써 4개월의 긴 여정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첫 뮤지컬이었던 만큼 평생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도와주신 선배님들 스텝 여러분 모두 너무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관객들은 “예은의 예쁜 목소리가 유독 돋보이는 공연이었다.”, “콘스탄스 역과 예은이 참 잘 어울려 몰입이 잘 되었던 듯.”, “역시 원더걸스~ 안무도 짱인듯!”, “예은 앞으로 더 기대된다.” 등 호평이다.

한편, 예은이 콘스탄스 역으로 활약한 뮤지컬 ‘삼총사’는 2013년 4월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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