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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9.09 23:13

'강제 추행 혐의' B.A.P 힘찬 측, "오해 생겨 경찰 조사... 추측 자제 부탁"

▲ B.A.P 힘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B.A.P 힘찬이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가운데, 힘찬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힘찬의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9일 "보도된 바와 같이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며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 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힘찬은 지난 7월 24일 새벽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이 112에 신고해 파출소 경찰관들이 출동했으며, 피해자는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고, 힘찬은 이에 대해 "서로 호감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한 뒤 10일 중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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