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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9.07 15:06

‘쇼미더머니777’ 기리보이, “래퍼들 그만 싸우고 함께 작업했으면 해”

▲ 기리보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래퍼 기리보이가 래퍼들끼리 그만 싸우고 ‘쇼미더머니’에 나와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 777)’ 제작발표회에는 래퍼 스윙스, 기리보이, 딥플로우, 넉살, 더콰이엇, 창모, 팔로알토, 코드 쿤스트, 신정수 국장, 최승준 CP가 참석했다.

이날 기리보이는 무반주 랩 등으로 래퍼들이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는 것을 꺼리지 않느냐는 물음에 “나는 ‘쇼미더머니’를 꺼리지 않는다. 정말 좋은 쇼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고등학생 때 힙합을 들으며 가장 좋았던 순간은 여기 나온 프로듀서들이 랩을 하는 것을 누군가의 팬이 아닌 한국 힙합의 팬으로 바라봤던 순간이다. 꺼리지 마시고, 그만 싸우고, 여기 모여서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에 그런 장면이 자주 나온다”고 덧붙였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베팅 시스템이 결합된 다양한 랩 배틀을 펼쳐 승패에 따라 돈을 뺏고 뺏기는 과정을 통해 상금을 쟁취할 우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금일(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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