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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9.06 00:03

‘라디오스타’ 이승윤, “스포츠 매장서 매니저 영입... 신인 배우인 줄 알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코미디언 이승윤이 현재 매니저를 직접 영입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난난난난 자유로와’ 특집으로 배우 임채무, 코미디언 윤정수, 이승윤, 록 밴드 백두산 출신 김도균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현재 함께 일하고 있는 매니저를 직접 뽑았다며 “원래 스포츠 매장에서 일하던 친구였다. 내가 워낙 신발을 좋아해서 단골이었다”며 “신발이 집안 한구석을 꽉 채웠다. 그걸 본 아내가 ‘이 정도로 신발을 사게 한 사람이면 영업력이 대단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때 ‘아!’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따로 불러서 ‘형, 연예인인 거 알지. 같이 돌아다니면 여자 연예인도 많이 볼 수 있어’라고 했더니, 다행히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며 “하지만 저 친구는 60대 이하의 여자 연예인을 본 적이 없다. 상암 MBC도 오늘 처음 와봤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방송국에 견학 온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고, 이승윤의 매니저는 방송국 출입증을 흔들며 화답해 MC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MC들은 “잘생겼다”고 칭찬했고, 이승윤은 “매니저와 함께 다니면 신인 배우인 줄 안다”고 말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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