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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8.09.05 18:48

[S종합] 더보이즈, 유쾌한 에너지 가득한 앨범으로 컴백 ‘신인상 2관왕 파워’

▲ 더보이즈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유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돌아왔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그룹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활,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의 첫 싱글앨범 ‘THE SPHERE(더 스피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상연은 “이번이 세 번째 쇼케이스다. 첫 번째 쇼케이스 때 정말 떨렸는데, 오늘은 긴장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것 같다”고 쇼케이스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 더보이즈 뉴, 상연, 주학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 ‘THE SPHERE’는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더보이즈만의 마성의 공간을 뜻한다. 타이틀곡 ‘Right Here(라잇 히어)’를 포함해 EDM 트랙 ‘L.O.U’와 블락비 박경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지킬게’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현재는 “이번 앨범을 통해 현실 속 더보이즈의 모습과 꿈속의 더보이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더보이즈 선우, 영훈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Right Here(라잇 히어)’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열두 소년의 자신감과 더욱 강력해진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게다가 멤버 선우가 작사에 참여해 한층 유니크해진 더보이즈의 음악적 색깔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선우는 타이틀곡 ‘Right Here(라잇 히어)’의 작사를 맡았다며 “원래는 랩메이킹 위주로 했는데,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셔서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에 참여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선우는 “이 곡의 도입 부분이 원래는 랩으로 시작하는 느낌이 아니었다. 이 곡의 첫 느낌을 바꾼 것 같다”며 “좀 더 당당해 보이도록 가사로 곡의 분위기를 바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도움을 굉장히 많이 줘서 작사를 함께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 더보이즈 제이콥, 주연, 에릭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전에 선보인 청량한 콘셉트와 또 다른 느낌이라는 말에 선우는 “더보이즈는 새하얀 도화지다. 그곳에 여러 가지 색을 칠해보는 중”이라고 말한 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여러 색을 칠하며 우리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남자 신인아이돌상 그리고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루키상을 받아 신인상 2관왕이라는 성적을 거둔 것과 관련 주학년은 “더보이즈의 목표가 신인상이었는데, 두 개를 받았다”며 “이번 앨범을 더더욱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더보이즈 케빈, 현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선우는 “좀 더 욕심내본다면 남은 시상식에서도 더보이즈의 이름이 호명된다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에릭은 이번 앨범 활동에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개인적으로 이번 활동에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는 활이 아닐까 싶다”며 “활이 다리 부상으로 지난 ‘Giddy Up(기디 업)’ 활동 때 함께하지 못해서 그런지 엄청 열심히 하더라”고 말했다.

▲ 더보이즈 큐, 활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다리 수술 후 이번 앨범으로 복귀하게 된 활은 “지난 활동 때 다리 부상으로 함께할 수 없었다”며 “이번에 건강한 모습으로 멋지게 활동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완쾌한 것이냐는 물음에는 “현재 건강하지만, 중간중간 재활치료를 받으며 활동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상연은 “조금씩 성장해가는 더보이즈의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더보이즈는 금일(5일) 오후 6시 싱글앨범 ‘THE SPHER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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