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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9.05 14:58

‘마성의 기쁨’ 송하윤, “매 순간 최진혁에게 설레... 지금도 설렌다”

▲ 송하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드라마 ‘마성의 기쁨’의 배우 송하윤이 매 순간 상대 배우 최진혁에게 설렌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 두베홀에서 열린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최진혁, 송하윤, 이호원(호야), 이주연, 김가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하윤은 촬영하면서 언제 최진혁에게 설렜냐는 물음에 “매 순간 오빠에게 설렜다. 지금도 설렌다. 아직 연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진혁이 촬영 전부터 나와, 이호원, 이주연을 불러서 밥을 사주며 이야기를 나눴다. 덕분에 촬영 들어갔을 때 편하게 시작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보내주는 눈빛에 설렜다. 그냥 단순하게 사랑을 하는 감정이 아니라 운명의 끈을 가지고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연기하는 순간을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성의 기쁨’은 자고 일어나면 지난날의 기억이 사라지는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 분)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 분)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오는 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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