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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8.09.04 16:42

선미, “‘사이렌’ 아껴두고, 아껴뒀던 곡... 원더걸스 타이틀곡 후보”

▲ 선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선미가 이번 타이틀곡 ‘사이렌’이 과거 원더걸스로 활동할 당시 타이틀곡이 될 뻔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가수 선미의 미니앨범 ‘WARNING(워닝)’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선미는 이번 타이틀곡 ‘사이렌’이 과거 원더걸스로 활동할 당시 타이틀곡이 될 뻔했다며 “2~3년 전에 원더걸스가 밴드 활동을 하던 시기에 당시 타이틀곡인 ‘Why So Lonely’와 ‘사이렌’이 최종 타이틀곡에 후보에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사이렌’이 밴드 편곡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아껴두고 아껴뒀던 곡”이라고 이번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신화에 등장하는 사이렌을 상상하게 하는 동시에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을 연상시키는 중의적 의미를 가졌으며, 선미만의 독특한 감수성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선미는 금일(4일) 오후 6시 미니앨범 ‘WARNING(워닝)’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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