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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3.04.12 15:50

'내 연애의 모든 것' 한채아 적극적 애정공세 '황홀'

▲ 사진제공=가족액터스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SBS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 출연하고 있는 한채아의 애정공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월 11일(목) 방송된 SBS '내연모' 3회에서 안희선(한채아 분)의 김수영(신하균 분) 에 대한 적극적 애정공세가 전파를 탔다.

 
희선은 수영에게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며 굿나잇 키스를 시도해 수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섹시한 가죽치마를 입은 채 다리를 이리저리 꼬며 수영에게 귀여운 애정고백을 했다. 하지만 이미 노민영(이민정 분)을 마음에 두고 있는 수영은 냉랭한 반응으로 희선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렇지만 한채아의 당당한 애정고백은 시청자들에겐 크게 어필한 듯 하다. "아~ 어떻게 저런 고백을 거부할 수 있지?", "한채아 돌직구 고백에 내 마음이 더 떨린다", "가죽치마 발언에 빵 터졌어요. 섹시한데 너무 귀여워" 등 한채아를 지지하는 시청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한채아는 2010년 방송된 SBS 주말극장 '이웃집 웬수'에서도 최원영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개성연기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SBS 내연모 제작관계자는 "안희선 역은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인데, 한채아를 통해 캐릭터가 120% 살아나고 있다."며 한채아의 캐릭터소화에 깊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신하균, 이민정, 한채아의 삼각관계는 앞으로도 더욱 진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코와 정치를 영민하게 엮어내며 호평받고 있는 SBS 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로 이번 일요일 낮 12시부터 2회와 3회가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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