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네이버의 1/4분기 검색엔진 평균 유입률은 74.07%로 작년 4/4분기 대비 2.32%p 상승했지만, 3월의 유입률이 72%대로 떨어지며 상승 추세가 꺾인 모습을 보였다.
다음 역시 작년 4/4분기 평균 유입률보다 1.99%p 상승했으며, 3월 유입률이 201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7%를 넘어서며 2/4분기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구글코리아는 4대 검색엔진 중 유일하게 작년 4/4분기 대비 평균 유입률이 1.54%p 하락하며, 야후코리아 철수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월부터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2/4분기에 반등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네이트의 평균 유입률은 작년 4/4분기 대비 0.39%p 소폭 상승했다. 2012년 4월 이후 1%대의 유입률을 회복했지만 구글코리아와 마찬가지로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2/4분기에 3위 자리를 위협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