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08.29 13:56

레이저제모, 제모 타이밍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름휴가가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레이저 제모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난히 더운 날씨에 제모로 인한 피부접촉 때문에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모낭염, 색소침착, 피부층 손상 등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 백설공주의원 김태흥 대표원장

또한 최근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제모가 하나의 에티켓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영구제모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레이저 제모는 털이 있는 피부에 조사한 레이저가 털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털뿌리 세포를 영구적으로 파괴시키는 시술이다.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열에너지로 변해 털의 뿌리를 파괴시키는 원리이다. 

레이저 제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제모 타이밍이 중요하다.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는 성장주기를 가지고 있는데, 레이저 제모는 시술 시 성장기 털을 제거하기 때문에 털의 성장주기에 맞춰 6~8주 간격으로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개개인의 털의 굵기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4~6회 반복 시 영구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대 백설공주의원 김태흥 대표원장은 “제모는 일반 레이저 기기로도 시술이 가능하지만, 시술 효과를 높이고 시술 과정에서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제모 전용 레이저를 갖춘 피부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며 “또한 제모 전용 레이저도 각각의 특성이 다른 만큼,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제모가 가능한 병원인지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