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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8.28 11:28

‘암수살인’ 김윤석, “국내 형사 역할 중 이런 형사는 처음”

▲ 김윤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암수살인’의 배우 김윤석이 국내 형사를 그린 영화 중 이런 형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암수살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윤석, 주지훈,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은 처음 대본을 읽고 어땠냐는 물음에 “형사 역할을 몇 번 했었는데,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바람직한 형사의 모습이 ‘암수살인’에 나오는 형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형사를 그린 영화 중에 이런 모습은 처음인 것 같다”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초점에 두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형사라는 직업이 가져야 할 덕목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암수살인’은 15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인 살인범이 사건 발생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자백을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영화 ‘암수살인’은 오는 10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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