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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8.08.28 11:16

성유빈, 아역 이미지 벗고 주목할 만한 배우 성장

▲ 성유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이지훈 차태현 등의 아역으로 등장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성유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살아남은 아이’로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00년 생으로 올해 만 18살이 된 성유빈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살아남은 아이'에서 몰입감을 높은 연기로 영화를 이끌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성유빈은 친구가 죽은 뒤 살아남아 그 부모와 인연을 맺게 된 아이 ‘기현’역을 맡아 최무성 김여진 등과 호흡을 맞추며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쳤다.

아역에서 성숙한 배우로 성장한 성유빈은 캐릭터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아주 사소한 것까지 고민하며 감정의 완급조절, 강약조절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기현은 표정부터 행동까지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며 ‘어디엔가 꼭 있을 것 같은 아이’로 관객들이 마음에 큰 화인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유빈은 영화 '대호'에서 최민식의 어린 아들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신과함께-죄와 벌'에서는 차태현의 아역으로 출연 영화 막바지의 드라마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최근 화제속에 방영되고 있는 ‘미스터션샤인’에서 어린 ‘승구’역으로 출연,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 사로잡았다.

잘 자란 아역으로 주목 받는 성유빈은 원신연 감독의 신작 '전투'에 캐스팅 소식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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