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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04.10 07:26

'구가의 서' 최진혁, 이연희와 비극적 사랑 그려내며 시선 집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최진혁이 '구가의 서'를 통해 안방극장을 웃고 울리며 '월령앓이'를 양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구월령' 최진혁이 이연희를 향한 아름답고 절절한 순애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구가의 서' 첫 회부터, 사랑을 위해 영생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기를 갈망하는 순정적인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최진혁이 4월 9일(화) 방송된 2회를 통해 순수한 매력과 함께 사랑에 배신당한 아픔을 처절하게 표현해냈다. 

▲ 사진출처='구가의 서' 방송캡처
극중 구월령은 사랑하는 여인 서화(이연희 분)에게 항상 해맑은 미소와 함께 진심이 담긴 애정공세를 펼쳐 보이고, 로맨틱한 사랑 고백과 애절한 키스로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 행복도 잠시, 구월령이 '신수'였다는 것과 자신의 동생과 몸종 담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겼다는 것을 알게 된 서화는 크게 분노하고 결국, 구월령은 관군의 우두머리 담평준(조성하 분)의 칼에 맞아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만다. 처절한 눈물을 흘리며 서화에게 "왜 그랬소? 내 그대를 그리도 사랑했는데.."라고 말하며 서글프게 죽어가는 구월령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최진혁이 가슴 시린 로맨스 연기로 화제를 모은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는 반인반수인 최강치(이승기 분)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이다.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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