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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8.08.24 11:20

메간 폭스, 한국영화 ‘장사리 9.15’ 출연 김명민과 호흡

▲ 메간 폭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배우가 딘 메간 폭스가 한국영화 ‘장사리 9.15’(가제)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다.

‘장사리 9.15’는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이 주연을 맡았다.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연출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영화. 메간 폭스는 여성 종군기자 ‘마가렛 히긴스’ 역을 맡게 됐다.

‘마가렛 히긴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New York Herald Tribune)지의 여성 종군기자로서 위험천만한 전장을 누볐으며, 특히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지원을 요청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1951년 6.25 전쟁의 참상을 담은 ‘War In Korea(한국 전쟁)’을 집필하며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메간 폭스는 “시나리오 속 실존 인물인 마가렛 히긴스에 매료되었으며,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마가렛 히긴스를 재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캐릭터 분석에 몰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메간 폭스는 올 12월에서 내년 1월 중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9년과 2014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해 국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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