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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4.07 08:42

'K팝 스타2' 악동뮤지션-방예담, 오늘 ‘잔혹한 숙명’의 대결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진정한 ‘K팝 스타’를 결정지을 대망의 <K팝 스타 시즌2> 파이널전의 ‘D-day’가 밝았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21회분에서는 드디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TOP2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의 파이널전이 펼쳐질 예정. ‘최초 10대 싱어송라이터 우승자’가, 아니면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탄생할지 예측불허 상황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초박빙의 접전이 예상돼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출처='K팝 스타2' 예고 방송캡처
무엇보다 천재들의 맞대결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TOP2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파이널전에 임하는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방예담은 “여기까지 올 줄은 진짜 몰랐다”며 자신의 파이널 진출에 다소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고,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은 “이번엔 진짜 이겨야 된다”는 필사의 각오를 전했다.

특히 결전의 무대를 벌이게 될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의 기막힌 인연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팀은 <K팝 스타2> 경연 도중 진행된 캐스팅 오디션 라운드에서 ‘악하추(악동 하나 추가요)’라는 팀을 결성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상황. 또한 TOP10 진출자를 가리는 배틀 오디션에서는 경쟁상대로 맞부딪치며 빅매치를 벌였고, 그 결과 악동뮤지션은 방예담의 무서운 상승세에 밀리며 패자부활전까지 치렀던 뼈아픈 경험을 했던 바 있다. 심사위원 보아는 “파이널이 또 이 두 팀에요”라며 이 둘의 대결의 놓고 “잔혹한 숙명”이라고 거침없이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두 팀의 대결을 놓고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의 의견도 분분하다. 박진영은 “만약 방예담이 우승하게 된다면 천재 가수가 하나 나오는 거”라며 방예담의 우승에 남다른 의미를 뒀다. 반면 양현석은 “남매 아티스트 악동뮤지션은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K팝 스타’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의 승부에서 오디션 프로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네티즌들은 “서로의 곡 바꿔부르기 미션 너무 기대됩니다. 시즌1에서 이하이와 박지민이 바꿔 불렀을 때 두 분 다 미션을 완벽히 소화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에 악동뮤지션과 방예담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결과에 상관없이!!! 예담이 홧팅!!!”, “나는 악동뮤지션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등 파이널전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수차례 경연을 거쳐 최종적으로 <K팝 스타2> 파이널 무대에 오른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각자 후회 없는 마지막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에는 또 어떤 ‘K팝 스타’가 탄생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K팝 스타2>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르노 삼성의 SM5와 SM3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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