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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4.06 11:32

이문세, '라디오 스타' 출연 "진행자들, 하이에나 같았다"

▲ 사진제공=무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이문세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후 하이에나 같은 진행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았다는 트윗이 화제를 모았다.

이문세는 지난 3일 라디오스타 녹화를 끝내고 자신의 트위터에 "그런 하이에나같은 진행자들에게 뜯기려는 순간 언제든 항상 표범처럼 나타나 그들을 잠재워줬던 의리파 돌쇠 윤도현 덕분에 저는 살아 남을 수 있었지요!" 라고 전해 천하의 이문세도 진행자들의 공격적인 화법에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고 밝혔다. 

라디오 스타에 함께 출연한 윤도현은 "형님 푹쉬세요~^^샬롬 하트^^"라며 애정 담긴 멘션을 달았다. 이어 라디오 스타 MC윤종신은 "형 방송 보시면 만족하실거예요. 저희 화법이 원래 그래요 ㅎㅎ"라며 애교섞인 멘션을 남겼다. 이문세는 지난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 해 MC들에게 혹독한 예능을 치뤘던 경험을 전했다.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연다. 이문세의 공연 노하우가 총망라된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공연 제일 잘 만드는 남자 이문세'란 주제로 마련되며 5만 관객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문세는 지난 1998년 이후 부터 82만명의 관객을 자신의 콘서트로 불러 모아 국내 최정상의 티켓 파워를 자랑 했다.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은 "빨리 방송 보고 싶어요", "진행자들을 하이에나에 비유하다니 역시", "이문세 형님의 수호천사는 윤도현", "라디오스타에서 살아남으셨네요", "예능에서도 큰 웃음 주셨겠지요?", "트위터 대화가 애정 넘치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문세는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공연 타이틀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너비 100m, 높이 30m'의 초대형 공연 무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오후8시 5만명의 관객과 함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문세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는 17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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