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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8.21 12:02

‘안시성’ 엄태구, “기마 대장 맡았지만, 말이 너무 무서워”

▲ 엄태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안시성’의 배우 엄태구가 기마대장 역할을 맡았지만, 말이 너무 무서웠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AOA), 박병은, 오대환, 정은채, 김광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엄태구는 고구려의 최강 기마부대를 이끄는 수장 파소를 맡아 힘들지 않았냐는 물음에 “말 타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단번에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기마 대장이라서 그러면 안 되는데, 일단 말이 너무 무서웠다”며 “말과 교감은 조금 했는데 엉덩이가 많이 까져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영화 ‘안시성’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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