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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8.08.21 10:40

[S톡] 김영광, ‘케미 갑’ 도전 연기자 전성기 예고

▲ 김영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연기 잘하는 모델‘ ’최강 비주얼 연기자‘ 등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아온 김영광이 2018년 연기자로서 확실한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이 연기 데뷔작으로 알려진 김영광은 워낙 눈에 띄는 비주얼과 모델로서 최정상의 인지도로 인해 연기자로서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 김영광은 연기자 보다는 모델 이미지가 강했고 연기도 감성을 느끼기 전에 워낙 특출한 비주얼이 먼저 눈에 들어왔기 때문.

연기자로서 고충을 겪어온 그가 2018년 하반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최고의 파트너들을 만나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 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게 됐다. 

22일 개봉하는 ‘너의 결혼식’에서 ‘킹메이커’로 불리는 박보영을 만나 연애감성을 깨우는 달콤쌉사름한 첫사랑을 선보인다. 김영광은 고등학생 시절 첫 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담아내며 극장가 로맨스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9월에는 흥행킹 마동석과 호흡을 맞춰 영화 ‘원더풀 고스트’로 추석 극장가 흥행 경쟁에 뛰어든다. 또 9월말에는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방영예정인 ‘나인룸’을 통해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으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범죄 코미디. 온몸으로 자신에게 달라붙은 고스트를 떼어 내려고 하는 관장 ‘장수’ 역은 마동석이 맡았고 정의감에 불타는 고스트 ‘태진’ 역을 김영광이 맡아 색다른 케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원더풀 고스트’는 최근 티저와 포스터 등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8월 박보영에 이어 9월에는 마동석과 호흡을 맞추게 된 김영광이 코믹연기도전과 남자 배우와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9월 마지막주 방송 예정인 ‘나임룸’에서 김영광은 최고의 여배우들을 만난다. 언제나 미모 전성기이자 최근 연기도 물이 오른 김희선과 대한민국 대표 중견배우 김해숙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운명이 바뀐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역은 김희선이 맡아 극과 극의 성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해숙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로 분해 운명이 바뀌기 전, 후의 극명한 대비가 돋보이는 연기를 펼친다.

김영광은 을지해이와 장화사 사이에서 운명의 열쇠를 쥔 ‘기유진’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하남 매력을 발산, 김희선과 커플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박보영을 시작으로 마동석 김희애 김해숙 등과 호흡을 맞추며 ‘케미갑’ 배우도전에 나선 김영광은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각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배우로서의 확실하고 화려한 전성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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