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8.20 23:46

‘동상이몽2’ 인교진, 드디어 시구 성공 ‘인간 독수리 출격’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배우 인교진이 두 번째 시도 끝에 시구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손병호-최지연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그리고 게스트로 이재룡이 출연했다.

한화 이글스의 광팬인 인교진은 과거 시구에 도전했으나 경기가 우천 취소돼 시구를 실패한 바 있다. 다행스럽게도 인교진에게 또 한 번 시구할 기회가 왔고, 이에 인교진은 무척이나 설레했다.

인교진은 “시구 앞 뒷날 날씨도 다 봤다. 외국 기상청도 봤다. 그날 기온도 다 외우고 있다”고 우천취소에 대한 근심을 내비쳐 폭소케 했다.

이후 시구를 위해 대전의 한 경기장을 찾은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야구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인교진은 “대전에선 내가 톰 크루즈여”라며 밝게 웃었다. 

시구 연습 후 마운트에 선 인교진은 “뼛속부터 이글스 팬이자 이글스와 30년 친구 인교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저번에 시구하러 왔는데, 비가 와서 실패했다. 하지만 여러분의 바람 때문에 감사하게도 또 오게 됐다. 한화 이글스 파이팅!”이라고 외친 뒤 시구에 임했다.

하지만 인교진은 긴장한 탓에 연습과 달리 공을 땅에 패대기쳐 아쉬움을 샀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