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3.04.04 14:08

'K팝 스타2' 악동뮤지션 VS 방예담, 충격의 ‘곡 바꿔부르기’ 미션 공개

▲ 사진제공=KAMA STUDIO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의 천재로 손꼽히는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파이널에서 사상초유 천재들의 맞대결을 벌인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악동뮤지션과 방예담 중 누가 우승자가 돼 세상을 놀라게 할 진정한 ‘K팝 스타’로 등극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두 팀 중 누가 우승을 하던 ‘오디션 프로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악동뮤지션이 우승할 경우 ‘최초 10대 싱어송라이터 참가자’가 우승자로, 방예담이 우승할 경우 ‘최초 최연소 참가자’가 우승자로 탄생하게 되는 것. 가요계에 없던 곡을 써내는 악동뮤지션이나 나이를 믿기 힘든 천부적 재능을 가진 방예담, 두 참가자 모두 우승자로서 가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더욱이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은 파이널 미션으로 까다로운 ‘곡 바꿔 부르기’를 부여받은 상태. <시즌1>의 박지민과 이하이가 ‘롤링 인 더 딥’과 ‘머시’를 바꿔 불렀던 것처럼 상대방이 경연에서 불렀던 곡들 중 한 곡을 택해 마지막 무대를 펼치게 된다.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상대방의 경연곡 중 어떤 곡을 결승전에서 바꿔 부르게 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또한 전혀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가진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서로의 곡을 어떻게 소화해 낼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도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주로 자작곡 무대에 강세를 보이며 어쿠스틱한 장르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강점을 지녔다면, 방예담은 천부적인 리듬감을 장점으로 랩과 춤 퍼포먼스에 능한 무대를 보여줬던 상황.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진 TOP2가 ‘곡 바꿔 부르기’ 미션에서 또 다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방의 경연곡을 자신만의 무대로 소화해낼 수 있을지가 파이널 무대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네티즌도 결승전에 대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악하추의 결승무대 너무 재미있겠다”, “두 팀 다 너무 잘하셔서 정말 승부를 가리기 어렵네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마지막 무대인만큼 열심히 하실 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방예담, 악동뮤지션”, “방예담 때문에 케이팝본다 예담이 정말 매력덩어리!!! 우승 하자! ”“악동이라는 이름 그대로 음악을 즐기며 하면 될듯!!! 악뮤 무조건 응원한다. 1등하기를!”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K팝 스타2> 제작진 측은 “두 팀 다 워낙 사이가 좋고 친한 친구들인지라 농담반 진담반 섞어서 장난치듯이 결승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서로 의식하지 않는 듯해도 은근한 견제 속에 진지한 마음으로 우승에 대한 의지를 가다듬고 있다”며 “쉽게 우승자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누가 우승을 하든지 가요계에 의미를 던져줄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K팝 스타2>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르노 삼성의 SM5와 SM3가 제공된다.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천재들의 맞대결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망의 파이널전이 펼쳐질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21회는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