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나몽원 문화전문기자
  • 문화
  • 입력 2018.08.17 15:53

삼국유사 문화축제, 18일 인각사 특별무대서 개최

일연선사의 얼 계승, 인각사, 군위군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

▲ 2018 일연 삼국유사 문화축제.

[스타데일리뉴스= 나몽원 문화전문기자] 2018 삼국유사 문화축제가 18일 인각사 특별무대에서 열린다.오후 6시 30분부터 삼국유사 문화의 밤이 시작된다. 앞서 오후 3시엔 일연선사 제 729주기 다례재도 거행된다.

인각사가 주최하고 (사)일연학연구원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일연선사의 얼을 되새기고 계승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무용가 김수현의 ‘화엄승무’로 식전 공연이 시작된다.

다례재에서는 군위불교합창단, 인각사 신도회, 진성스님, 정화스님, 운곡 돈관 큰스님 등이 출연한다.1부에서는 박명진,김우현, 박진형, 군위불교합창단, 유희연, 이창하, 시노래풍경 진우, 유현웅 등이 출연한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열리는 2부에서는 강승모, 임희숙, 김상배, 우순실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8일엔 군위읍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9~11월 삼국유사 관련 유적지(경주 황룡사지, 대구 달성군 비슬산 대견사 등) 탐방, 10월엔 삼국유사 세미나와 군위댐 주변을 달리는 제12회 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 대해 진우 감독은 "일연선사의 얼을 되새기고  삼국유사의 의미를 생각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