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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08.16 15:35

폭염에 자외선 비상… 기미∙주근깨에는 ‘레이저토닝’ 효과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올 여름,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한층 강력해진 자외선 탓에 피부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연일 자외선 예보에서 전국이 ‘매우 나쁨’ 혹은 ‘나쁨’ 단계로 예보되는 등 막강한 더위만큼이나 자외선에 대한 걱정도 커져가고 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주름, 색소침착, 탄력 저하 등을 일으키는 자외선 A의 경우 오존층에서 흡수되지 않으며 유리창도 통과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더 큰 문제는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해 기미, 주근깨, 잡티, 색소침착 등이 발생하면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에 올해처럼 자외선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잡티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 피부과에서 실시하는 레이저 토닝 치료는 자연치유가 어려운 난치성 색소 질환으로 분류되는 기미, 주근깨, 잡티, 색소침착의 개선 및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토닝은 앤디 야그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던 난치성 색소 질환에 적용이 가능하며, 기존 색소레이저에 비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레이저 시술로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넓은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피부조직 파괴 및 열손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문제가 되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색소 질환 치료 효과와 함께 피부탄력이나 잔주름 개선, 모공축소를 비롯해 전체적인 피부톤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시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피부과 명품동안의원 김성인 원장은 “레이저토닝은 쉽게 악화되고 재발하는 기미에 가장 적합한 시술법이라 할 수 있다. 진피 콜라겐 리모델링을 촉진해 넓은 모공과 잔주름도 동시에 개선이 가능해 동안 피부를 완성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라며 “또한 시술과정이 간편하고 시술시간이 짧아 시술 후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레이저토닝은 간단한 시술로 누구나 시술이 가능하지만 레이저토닝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면 환자가 만족할 때까지 치료에 책임을 지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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