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18.08.14 15:37

‘신흥무관학교’ 지창욱, “강하늘과 무대서 10년 만에 재회”

▲ 지창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배우 지창욱이 강하늘과 약 10년 만에 무대에서 재회하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열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에는 지창욱, 강하늘, 성규,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남민우, 이희준 작사가, 박정아 작곡가, 김동연 연출이 참석했다.

이날 지창욱은 “뮤지컬 ‘그날들’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돼 설렌다”며 “내가 맡은 캐릭터인 동규를 좀 더 재미있게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열심히 또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더구나 강하늘 같은 경우는 거의 10년 만에 무대에서 재회하게 돼 너무 반갑다. 좋은 공연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역사적 사건보다 혼란과 격변의 시대에서 일제에 항거하고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한편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