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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8.08.14 12:56

이연희, 기타만 있어도 OK ‘섬발라더’ 감성 폭발

▲ 이연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섬총사‘에 합류해 ’섬블리‘로 주목 받고 있는 이연희가 매주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은 외모를 보여주며 첫 등장부터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가 다정다감한 모습과 구김살 없는 성격, 털털한 행동까지 리얼버라이어티 예능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볼수록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이연희는 지난 13일 밤 방송된 '섬총사2'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짙은 감성을 보여주며 ‘섬발라더’에 등극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섬총사2' 8화에서 이연희는 섬총사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여름밤 라이브를 선물했다.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이수근의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했다. 기타 연주는 그야말로 반주였고 속삭이듯 시작된 이연희의 가창은 곡의 하이라이트까지 완벽하게 이어지며 섬총사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바람마저 잠든 채 귀 기울이게 만든 조근조근 나지막이 울려 퍼지는 이연희의 목소리는 청중을 끌어들이는 흡인력까지 갖춘 꿀보이스 자체였다. 듣는 이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낭만적인 노래를 들려준 이연희는 앙코르 곡으로 보보의 ‘늦은 후회’를 선곡 그야말로 ‘갓띵곡’으로 ‘언빌리버블’ 이라는 찬사가 쏟아질 만큼 소름 돋는 감동을 느끼게 해줬다.

첫 고정 출연 예능에서 비주얼 성격에 가창력까지 다양한 포텐을 터트린 이연희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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