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8.13 23:41

‘동상이몽2’ 최지연, 손병호 따라 시산제 갔다 눈물 퐁퐁 “애썼는데 잘 안돼”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손병호, 최지연 부부가 산악회 회원들과 만나 시산제를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손병호-최지연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그리고 게스트로 노사연이 출연했다.

이날 손병호, 최지연 부부는 시산제를 하기 위해 북한산에 올랐다. 손병호는 “시산제란 연초에 산악인들이 모여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고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손병호는 산악회 회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아내 최지연을 살뜰하게 챙기지 못했다. 최지연은 처음 합류한 산악회의 분위기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지연은 오늘 처음 왔는데 어땠냐는 산악회 회원의 물음에 “내가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게 답답했다. 아까는 눈물이 날 뻔했다”며 “분위기도 낯설고, 나도 도와주고 싶은데 성격상 나서기도 힘들었다. 무지 애썼는데 잘 안됐다”고 말하다 결국 왈칵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인터뷰에서 최지연은 “내가 요즘 갱년기인가 봐요. 조금만 건드려도 슬퍼지고 우울에 빠진다”고 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