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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8.08.13 17:50

로드 FC, "송가연, 정상적으로 복귀하길 바라"

▲ 송가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로드 FC(ROAD FC)가 송가연이 제기한 계약무효확인청구 소송에 대하여 원고 청구 기각 판결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로드 FC는 13일 "지난 2018년 6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송가연 선수가 주식회사 로드(이하 ROAD FC)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무효확인청구 소송에 대하여 원고 청구 기각 판결을 내렸다. 또한 송가연 선수는 항소를 하지 않으면서 해당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로드 FC는 "따라서, 현재 로드 FC와 송가연 선수 사이에서 체결한 선수계약은 여전히 유효 존속하고 있다. 로드 FC는 하루 빨리 송가연 선수가 복귀하기를 바라며,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로드 FC는 송가연 선수가 제기하여 진행됐었던 소송 등에 대하여 일절 문제를 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로드 FC는 "송가연 선수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나아가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발전을 위하여 전향적 자세로 송가연 선수와 모든 문제에 대해서 상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은 건전한 계약질서와 프로의식,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할 것"이라며 "로드 FC는 상호 존중을 통해서 대회사와 선수가 발전적이고 선린우호의 관계로 정립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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