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8.13 11:33

‘명당’ 유재명, “조승우, 날 따라다닌다면 앞으로도 같이 작품할 것”

▲ 유재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명당’의 배우 유재명이 조승우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명당’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박희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재명은 조승우와 드라마 ‘비밀의 숲’, ‘라이프’에 이어 영화 ‘명당’에서 세 번째로 만나게 된 것과 관련 “‘명당’ 속 조승우와 나의 캐릭터를 보면 이전 작품과는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떤 연유로 조승우와 같이 작품을 하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정말 잘 맞고 좋은 친구다. 행복한 인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를 따라다닌다면, 같이 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승우는 “내가 너무 질척댔다”며 “앞으로 30 작품 정도 같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명당’은 오는 9월 19일에 개봉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