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8.12 19:53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근황 사진 공개돼 '장발 눈길'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우빈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빈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통해 김우빈이 배우 이종석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우빈은 확연히 길어진 머리카락과 과거 모습보다 야윈 얼굴과 팔뚝이 눈길을 끌었다. 약 1년 3개월 만에 공개된 김우빈의 모습에 다수의 팬들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어서 쾌유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우빈은 편지를 통해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치료를 받고 몸을 추스르느라 7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 다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자신의 상태를 알린 바 있다.

김우빈은 편지 말미에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다"고 완치해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