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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8.09 11:30

‘협상’ 현빈, “손예진, 눈빛이 좋은 배우”

▲ 현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협상’의 배우 현빈이 손예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협상’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손예진, 현빈, 이종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손예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이 어떠냐는 물음에 “이원 생중계로 촬영하다 보니 어렵고 생소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손예진은 그런 부분을 전부 해소해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모니터를 통해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데, 눈으로 많은 연기를 하더라. 눈빛이 좋은 배우이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손예진이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는 감정을 보는 동안 모니터를 통해 보는 거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자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한편 영화 ‘협상’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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