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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8.08 14:08

'멤버 간 폭행 논란' 마스크 출신 이륙, 열애 사실 공개 "고민 끝에 교제 시작"

▲ 출처: 이륙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마스크 출신의 이륙이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륙은 8일 자신의 SNS에 "고민 끝에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그리고 천천히, 조용히 제 마음에 와준 고마운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연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륙은 "제게 지난 6개월 남짓 한 시간에 생긴 일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힘들고 속상한 일들이 겹치고 겹쳐서 일어났어요. 정말 지쳐서 주저앉아있었던 제게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밀린 이야기가 많았던 사이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너무도 불안정한 저였기에 모든 행동들이 조심스러웠습니다"라며 "아직까지 마음을 추슬러야 할 때임을 알지만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행복이란 감정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제 이렇게 연애도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요.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그룹 마스크는 멤버 사이에 폭행 논란이 불거졌으며, 가해자로 지목된 에이스는 팀을 탈퇴한 바 있다. 이에 이륙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팀에서 탈퇴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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