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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8.08.07 18:02

소녀주의보, 고척돔서 시구-시타 나선다 '넥센히어로즈 승리 기원'

▲ 뿌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폭염주의보를 뚫고 그룹 소녀주의보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넥센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와 경기에 그룹 '소녀주의보'의 지성과 슬비가 시구, 시타 자로 선정됐다.

이날 지성은 시구를 하고, 슬비가 시타를 실시한다. 또한 클리닝타임에는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소녀주의보 지성은 60kg 아이돌로 이슈가 돼 화장품, 디퓨져, 스포츠의류, 레시가드 등의 모델로 발탁되었으며, 지난 4월엔 중국 패션매거진 ‘쎄씨 차이나 K-Culture Express’의 커버도 장식했다.

지성은 "경험하기 힘든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고, 기회를 주신 넥센히어로즈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펼쳐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좋은 시구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지성이가 60kg의 몸무게로 악플에 대한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이슈 덕에 시구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당당하게 등 번호를 60으로 하고 싶다고 하더라. 상처받지 말고, 건강하고 밝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공연 100회를 달성하여, '복지돌'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두 번째 싱글 '키다리아저씨'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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