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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8.07 18:00

젠틀맥스, 난치성 색소질환 개선에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은 다양한 문제를 야기시키지만, 특히 피부에는 백해무익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여기에 최근에는 여름이 길어지면서 강력한 태양광선에 노출되는 시간도 증가해 기미, 주근깨 등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자외선 노출 또는 호르몬 문제 등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 멜라닌 색소가 지나치게 증식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난이도에 따라 난치성 색소질환을 따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기미, 주근깨를 비롯해 검버섯, 점, 밀크커피색 반점, 오타모반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대표원장

색소질환의 경우 원인이 비슷하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같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질환의 종류에 따라 특징과 해결법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시술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의정부피부과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대표원장은 “기미와 주근깨를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재발이 잦고 완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한 번 시술을 한다고 해도 재발 시 반복 시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아 정확한 원인 진단을 통한 맞춤형 시술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최근에는 난치성 색소질환에 효과적인 레이저 기기가 속속 도입되면서 치료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난치성 색소질환에 적용 가능한 레이저 기기로는 신개념 레이저 토닝 기기인 젠틀맥스(Gentlemax)가 대표적이다. 젠틀맥스는 755mm 레이저를 이용해 기미, 주근깨는 물론 잡티, 피부톤, 탄력, 혈관 등을 동시에 개선해 피부를 맑고 깨끗한 상태로 되돌리는데 도움을 주는 제3세대 레이저 시술 기기로, 색소질환 치료에 있어서는 기존 IPL보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존의 색소 질환 치료 레이저와는 달리 색소에 대한 흡수도가 높아 멜라닌 색소 외에 주변 피부에 불필요한 레이저 손상을 입히지 않고 색소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레이저 토닝보다 안전한 출력 에너지를 사용해 색소 공장이라 할 수 있는 멜라닌 색소세포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해 과색소 침착이나 백반증 같은 부작용 위험도 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난치성 색소질환 치료에서는 의료진의 실력과 기기의 성능이 모두 뒷받침 될 때 가장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색소 질환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적합한 방법을 찾아 이를 적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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