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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8.08.07 10:46

유재명, 조승우와 남다른 인연 케미 예고

▲ 유재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마음을 빼앗는 연기자 유재명이 조승우와 남다른 인연을 맺으며 환상의 케미를 예고해 화제다.

유재명과 조승우는 명작으로 꼽히는 ‘비밀의 숲’에서 처세술이 뛰어난 서부지검 차장검사 ‘이창준’과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검사 ‘황시목’으로 첫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사로잡는 케미를 보여줬다.

유재명이 살인 사건 후부터는 조승우와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며 조승우를 이용하기도 하고, 띄워주는 것 같으면서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는 등 드라마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상사와 소속 검사 관계였던 이들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방영중인 ‘라이프’에서는 관계가 역전됐다.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 (유재명 분)과 신임 총괄사장 ‘구승효’ (조승우 분)로 분해 긴장감 있는 관계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런 이들이 영화 ‘명당’에서도 만났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유재명은 땅의 기운을 재물로 만드는 타고난 장사꾼 ‘구용식’ 역을 맡아 천재 지관 박재상으로 분한 조승우를 돕게 된다.

서로 막역한 사이로 등장하는 이들은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케미를 발산, 명품 연기자 조승우와 심스틸러 유재명이 보여줄 조화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스토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감초 역할로 극의 재미를 책임질 유재명이 조승우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명당’은 오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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